동대문구, 마사회와 손잡고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동네방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30일, 오후 05:3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나선다. 마사회 동대문지사는 사회공헌기금을 후원해 지역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한다.

동대문구는 마사회 동대문지사가 동대문푸드뱅크마켓과 함께 ‘희망채움 푸드마켓’ 사업 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대문구, 마사회와 손잡고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동네방네]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동대문푸드뱅크마켓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회원으로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마사회 동대문지사가 지난 10일 사회공헌기금 740만원을 후원한 게 계기가 됐다. 후원금은 동대문구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에 사용된다.

지원 물품은 이용자 욕구조사를 반영해 쌀, 라면, 부침가루, 국·탕류, 반찬류, 생활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용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마사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공공기관 중 하나다. 이번 사업 역시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사회 동대문지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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