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자주 하면 부자 될 징조입니다'는 돈을 좇기보다 삶을 움직이는 말과 태도를 먼저 바꾸라고 짚는다.
'이런 말 자주 하면 부자 될 징조입니다'는 돈을 좇기보다 삶을 움직이는 말과 태도를 먼저 바꾸라고 짚는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무일푼에서 시작해 웅진그룹을 일군 경험을 바탕으로 50여 년의 성공과 실패 끝에 남은 문장을 인간관계와 일, 사업의 사례로 풀어낸다.
이 책의 출발점은 요즘 젊은 세대가 윤석금에게 던진 한 질문이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요?" 저자는 이 물음 앞에서 당장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방법보다 돈을 끌어당기는 근본적인 태도를 먼저 꺼낸다. 돈은 쫓는 대상이 아니라 따라오게 만들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핵심에 놓인 것은 '긍정의 말'이다. 윤석금은 "나는 운이 좋다", "나는 할 수 있다",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라고 말하는 사람 곁에 행운이 모인다고 적는다. 반대로 "왜 나만 이럴까" 같은 말은 스스로 앞길을 가리는 언어로 본다.
이 문장들은 외부 이론을 끌어온 정리가 아니라 저자가 50여 년 동안 부딪치며 걸러낸 경험의 기록에 가깝다. 저자는 성공과 실패의 순간마다 끝내 살아남은 말들을 추렸다고 밝힌다. 부와 운, 관계와 일의 방향이 결국 말의 습관에서 갈린다는 판단도 여기서 나온다.
책에는 사업 현장에서 축적한 사례가 이어진다. 스물일곱 살에 백과사전 세일즈를 시작해 전 세계에서 브리태니커를 가장 많이 판 판매왕이 된 경험, 입사 몇 년 만에 상무로 초고속 승진한 과정이 먼저 나온다. 같은 상품을 두고도 결과를 갈랐던 것은 기술보다 태도와 설득의 언어였다는 게 저자의 정리다.
사업가로서의 역발상도 주요 장면으로 들어간다. 100만 원짜리 정수기를 월 2만7000원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렌털 시장을 열어젖힌 이야기, 부도 직전의 회사를 시가총액 7조 원 기업으로 키운 과정이 대표적이다. 위기와 실패를 피할 수 없더라도 그 순간 어떤 말을 붙드느냐가 다음 선택을 바꾼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구성은 크게 인생, 일, 미래의 세 갈래로 나뉜다. 1부는 긍정의 힘과 인간관계, 감사, 건강, 배움 같은 삶의 기술을 다루고 2부는 판매, 기업 문화, 코칭, 아이디어의 작동 방식을 짚는다. 3부는 창업과 성장, 화장품 사업, AI 시대 리더십까지 묶어 저자가 축적한 판단의 기준을 펼친다.
△ 이런 말 자주 하면 부자 될 징조입니다/ 윤석금 지음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