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왼쪽)와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이사©라이엇 게임즈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글로벌 게임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라이엇 게임즈)와 손잡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향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타워 라이엇 게임즈 오디토리움에서 라이엇 게임즈와 '문화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향의 예술성과 라이엇 게임즈의 세계적인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클래식과 게임을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글로벌 e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공연 공동 기획·주최 및 음원 녹음·제작, 게임 IP 기반 협업 프로젝트 공동 기획·주최, 클래식 음악과 게임 IP를 결합한 신규 융합 콘텐츠 개발,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올해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한 뒤 2027년부터 e스포츠 행사 연계 공연과 음원 제작 등 협업 사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이사는 "클래식 음악과 게임은 음악과 서사를 통해 깊은 감동과 몰입을 선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클래식 공연의 지평을 넓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그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 등 클래식 협업을 선보여 왔으며, 게임 IP 등을 음악·애니메이션·방송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왔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