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전경.(사진=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2590억원, 영업이익 8190억원, 순이익 76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34.9% 늘어난 수치다.
회사는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와 고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차전지소재 부문의 흑자 전환과 인프라 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이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원료 가격과 유가 상승에도 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 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소폭 늘렸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재고평가 효과와 음극재 주요 고객사 판매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1공장 조업 안정화와 설비 개선을 통해 분기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2공장 준공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단계적인 증산과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도 판매 확대와 가격 상승으로 손익이 개선됐으며, 포스코HY클린메탈은 높은 가동률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2025년 12월 이후 매월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호주 가스전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도 건축사업 수주 확대와 이익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구조개편 목표도 상향 조정했다. 기존 ‘2027년까지 128건 완료, 현금 2조8000억원 창출’에서 ‘2028년까지 129건 완료, 현금 3조5000억원 창출’로 목표를 높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조개편 12건을 통해 약 48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누적 기준으로는 85건, 총 2조2000억원의 현금을 창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사업 흑자 전환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규 전기로 가동,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등을 바탕으로 철강을 중심으로 한 산업자원과 리튬·희토류·희귀가스 등 전략자원, LNG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자원을 축으로 하는 ‘트리플 코어’(Triple Core) 전략을 강화해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